골프란 무엇인가? (홀의 구성)

비기너 골프 골프란 무엇인가? 첫 번째 홀의 구성입니다.

 

골프가 많이 대중화가 되면서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 골프업종의 종사자로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작게나마 공유하겠습니다.

 

홀의 구성으로는 기본적으로 파4, 파3, 파5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럼 이건 어떻게 나누어지는 것일까?라고 하면

쉽게 풀어서 내가 파를 하려면 몇 번 안에 공을 홀컵에 넣어야 파가 되는 것인가입니다.

 

파3는 3번 만에 홀컵으로 , 파4는 4번 만에 파5는 5번 만에 홀컵에 넣으면 스코어가 파가 되는 

그래서 파3, 파 4, 파 5 라 부르게 됩니다.

 

그럼 적게 치는 것이 장땡인 골프에서 파3 홀이 제일 길 수는 없습니다.

길이로 보면 파3가 제일 짧고 파5가 제일 길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3번 쳐서 파를 할 수 있고 긴 곳은 5번 쳐서 파를 할수 있으니까요.

 

스코어를 세는 방법 또한 홀마다 약간씩 틀리게 되어 있습니다. 

홀 그림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전체의 골프장의 파3가 이렇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보통의 파3 사진입니다.

길이를 볼 때 200미터를 넘지 않게 되어있는데 골프장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은 내가 맞는 티를 이용했을 경우 첫 티샷에 그린 주변이나 그린에 온을 시킬 수 있는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코어는 파3는 6개의 스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로 3개 밑으로 3개 

 

위에서부터

 

첫 번째 샷이 홀컵에 들어갔다면 홀인원, 

2샷 버디,

3샷 파,

4샷 보기,

5샷 더블보기,

6샷 더블파(양파)

 

6번째 샷이 파3는 더블파 이기 때문에 이후로 7번째 샷은 안 하는 게 보통이며 

홀아웃 하게 됩니다.

파3에서는 보통 티샷을 드라이버로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원할 경우에는 드라이버 티샷이 가능하며

룰을 어기는 것이 아닙니다.

 

파4는 샷을 4번 했을 경우 스코어가 파가 되며 골프장 18홀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홀입니다.

기본 축이 되는 홀이 파 4홀이며 스코어를 세는 방법은 8개가 있습니다.

 

위로 4개 , 밑으로 4개 

 

첫 번째 샷으로 공이 홀컵에 들어갔을 경우 홀인원(파3와 동일)

2샷 이글 (파3에는 이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3샷 버디

4샷 파

5샷 보기

6샷 더블보기

7샷 트리플보기 (파3에는 트리플보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8샷 더블파(양파)

 

파4는 9번째 샷부터 스코어가 존재하지 않으며 통상 8번째 샷이 끝나면 홀아웃 합니다.

 

파5는 골프장 홀 중에 가장 긴 홀입니다. 간혹 가다 파6홀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파 5로 되어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5가 골프장의 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버디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홀이니까요~

 

스코어를 세는 방법은 10가지입니다.

 

위로 5개 밑으로 5개

 

첫 번째 공이 홀컵에 들어간 경우 홀인원

2샷 앨버트로스 (파 4에는 알바트로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3샷 이글

4샷 버디

5샷 파

6샷 보기

7샷 더블보기

8샷 트리플보기

9샷 쿼드러플보기(에바) (파4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0샷 더블파( 양파) 

 

파 5는 11샷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통 10샷이 끝나면 홀아웃 합니다.

 

홀은 이렇게 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골프장 18홀을 보면 파가 72파로 구성되어있는데 

홀의 분포를 보면 

파4 10홀 ( 파 40 )

파3 4홀  ( 파 12 )

파5 4홀  ( 파 20 )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합이 72 그래서 18홀 전체를 파를 했을 경우 내 타수는 72타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내가 지금 플레이를 하고 있는 홀이 어떤 홀인지 파4인지 파3인지 알고 계시고 

타수를 셀 수 있는 스코어를 정확히 알고 계셔야 실수와 피해를 받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 4홀의 더블보기는 6타입니다.

파 5의 더블보기는 7타이지요...

 

착각하여 캐디님이나 동반자 분들께 ``나 더블보기입니다!!`` 하시면 한 타를 더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홀은 잘 알고 계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