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의 예방 접종 (애견 예방 접종)

원두 예방접종 하러 가는길~~

 

아이가 처음 오면 신경 써주셔야 할부분들이 많은데요~

집에 환경 부분도 중요하지만 제일먼저 신경 써주셔야 할부분이~ 바로 아이의 건강! 

그 첫번째로 예방 접종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에도 돌아다니던 글 중에 하나였지만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우리집 강아지가 딱 한마디만 할수있다면?

과연 어떤말을 듣고 싶을까? 였는데 사랑해? 행복해? 배고파? 간식? 산책? 저는 그말이 듣고 싶더라구요

`` 나 아파`` 나 어디가 아파`` 나를 사랑해주면 좋고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하겠지만.

우리아이들은 아프면 아프다 말을 안해줘서 막상 많이 아프고 나서야 발견이되고 맘이아픈 상황이 올수도 있겠죠...

 

그래서 예방차원에서 아이에 건강을 위해 어린 강아지를 위한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생후 45일부터 16주 전까지 종합백신, 광견병, 코로나(장염), 켄넬코프(호흡기), 신종플루 등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갓 태어난 강아지의 경우 면역 항체의 98%를 어미 개의 초유에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면역력은 생후 45일부터 점점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 무렵부터 생후 16주 전까지는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생성해 줘야 합니다.

 

종류

 

1. 첫번째로 종합백신 입니다.!

 

DHPPi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종합백신은 홍역(Distemper), 간염(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Pavo Virus), 파라 인플루엔자(Parainfluenza Infection) 등 4가지의 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접종을 받은 뒤에는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반려견을 쉬게 해주고 목욕, 외출, 운동 등은 2, 3일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발열이 심하거나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의사와 바로 상의해야 합니다.

 

2.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가 특징.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해야 합니다.

 

3. 켄넬코프 예방접종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해야 합니다.

 

4.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합니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5. 신종 플루

강아지 신종플루란강아지의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에요.

 

접종 시기

태어난 시점부터~ 

 

6주차:   종합백신1차, 코로나1차

8주차:   종합백신2차, 코로나2차

10주차: 종합백신3차, 캔넬코프1차

12주차: 종합백신4차, 캔넬코프2차

14주차: 종합백신5차, 신종플루1차

16주차: 광견병1차, 신종플루2차

 

예방 접종이 완료 되면 신종플루는 1년에 한번 예방접종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종합백신은 아이들의 컨디션을 저하시킬수 있어서 3일 정도는 무리한 운동, 산책은 피해주시는게 

좋구요 다른 접종을 했을때 발열, 설사, 구토등 이상 증상이 일어날 경우 빠르게 수의사와 상담하시는게 좋아요~!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의 건강과 행복한 시간을 위해서 예방접종은 꼭해주시는게 좋아요~~

 

우리 원두는 어릴때 집에서는 너무 엄살이 심해서 조금만 톡 건들여도 깨갱 거리고 

왈~ 소리 지르고 원두 예방접종 잘할수있을까 너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수의사선생님 앞에 가니까 세상 얌전하더라구요...

역시 아빠, 엄마는 그리 반겨주지도 않고 배달오시는 배달부님들, 복도 청소하시는 아주머님들, 

꼬리를 흔들면서 따라가고 좋아 죽던데... 

원두는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나봐요

 

2020. 원두 증명사진 입니다~~ 미용끝내고 한컷 찍었는데 앙 다문입이 뭔가 비장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