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할 수 없는 우리 강아지 그래서인지 강아지가 말로 표현은 안 하지만
몸의 이상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라고요.
오늘 알아보려는 것은 첫 번째 강아지의 대소변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해보자!!입니다.
소 변
강아지의 소변의 색깔로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물처럼 나오는 투명한 색부터 연한 노란색, 진한 노랑색, 진한 주황색, 갈색, 혈뇨 등이 있습니다.
1. 물처럼 나오는 투명 한색: 물을 과다 섭취했을 경우 나올 수 있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투명한 색으로 나온다면 당뇨나 신장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2. 연한 노란색: 정상적인 강아지의 소변 색깔입니다.
3. 진한 노란색: 강아지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여 나타날 수 있는 소변입니다.
탈수가 의심되니 아이에게 물 공급을 많이 해주시고 소변 색이 연하게 변했다면
괜찮은데 계속적으로 진하다면 병원을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4. 진한 주황색: 간질환이 의심되는 소변입니다. 빨리 병원에 데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5. 갈 색: 강아지에게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 나오는 소변입니다.
포도, 커피, 초콜릿 등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나오며 어떤 음식인지 확인해 보시고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6. 혈 뇨: 혈뇨가 나오는 경우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로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기생충 감염, 스트레스, 생식기, 요로계,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음으로
이 또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강아지가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소변을 보려고 시도하거나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하시면 병원!! 신속히 병원으로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대 변
대분분의 강아지의 대변 색깔은 진한 갈색을 띠게 됩니다.
그 외에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혈변, 회색 등을 띄게 된다면 몸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1. 진한 또는 갈색: 일반적은 건강한 아이들의 대변 색깔입니다.
2. 노란색: 강아지가 소화가 잘 안되는 소화불량이 있을경우 노랑색 대변이 나옵니다.
종종 사료의 종류를 바꿔 주셨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주황색: 간의 담즙이 흐르는 간담도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4. 분홍색: 가장 위험하고 안 좋은 신호입니다. 위장에 출혈이 생기면 나오는 경우로
빨리 병원을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약간의 보라색을 띄기도 합니다.
5 혈 뇨: 항문이나 직장에 상처가 생겨 출혈이 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혈변을 본다면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6 회 색: 기름기가 많아 회색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나올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회색 변을 본다면
소화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두의 경험으로는 아직까지 혈변 등은 없었는데 뼈 간식을 먹으면 간혹 회색 응가를 하더라고요... 첨에는 걱정을 했는데 하루정도면 다시 돌아와 문제가 없구나 했습니다.)
오늘은 대소변으로 알아볼 수 있는 우리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간단히 알아보았는데, 이외에도 아이들이 아프거나
안 좋은 곳이 있으면 하는 행동이 있더라고요, 아직은 원두가 특별나게 아픈 곳이 없었는지 보인 행동은 없는데
이제 나이를 먹다 보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겠죠? 무심결에 흘려보내지 않고 세심하게 체크해서
건강을 지켜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맘이 제일 크고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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